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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희망 캡틴마블이 자꾸 꼴보기 시러진다? 영화<캡틴마블>논란잡다한 리뷰/영화 (Movie) 2019. 2. 11. 22:53
영화 <캡틴마블>의 브리 라슨, 미스캐스팅 논란에서, 패미논란까지
지구의 인구가 절반이 먼지가 되어 사라졌지만 아직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
바로 캡틴마블이 있기때문! 충격의 엔딩을 주고 사라진 어벤저스3 이후로, 앤트맨과 와스프도 개봉했었지만
어벤저스3와 전혀(쿠키영상에서 연결점이 있긴했지만) 상관없었던 스토리때문에
마블팬들은 2019년 가장 먼저 개봉되는
<캡틴마블>의 개봉(3월 6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참고포스팅<2019년 개봉예정인 마블무비 총집합>)
<원작과 영화의 캡틴마블>
처음부터 미스 캐스팅의 논란에 있었던 주연 캡틴마블역에 브리라슨은
원작과는 사뭇다른 후덕한 인상(
그건 닉퓨리의 어머니여서 라니까?)으로 마블 팬들의 원성을 샀다.그러나 얼평을 자제하자는 의견과, 각종 시상식에 여우조연상을 꿰찬 깔수 없는 연기력으로
일단 보고 평가하자는 여론이 강해졌다.
천하의 마블인데 브리라슨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것 아닌가. 아무리 아무런 카리스마가 느껴지지 않지만... 그냥 동네 예쁜 아줌마 같지만...
보고나면 욕한 우리가 부끄러울꺼야 하는 일말의 기대감이 있는것은
지금까지의 마블 영화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개봉을 불과 한달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 다시 캡틴마블이 논란이 되고있다.
다름아닌 이제는 지겨울 정도의 논란거리인 페미논란때문이다.
사실 헐리우드에서 브리라슨은 페미니즘적 성향이 강한 스타로 알려져있다.
캡틴마블자체도 페미니즘적 요소가 들어간 영화라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거칠것 없는 이 언니의 패니니즘적 표현때문에, 안그래도 극도로 예민해져버린 한국인들에게
영화를 보기도전에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브리라슨의 인스타그램, 논란이후 삭제됨>
브리라슨의 트위터에 논란이 될만한 글들과,
고 스탠리가 작고했을때 추모한다면서 남긴 사진이
없어도 될 논란을 만들며 개봉을 한달도 남기지 않은 자신을 주연으로 써준 마블의 영화에 민폐를 끼치고 있는 것이다.
브리라슨이 영화가 개봉날까지 더이상의 논란을 일으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훌륭한 영화와 연기로 미스캐스팅을 욕하던 여론이 바껴지기를 기대해본다.
*좀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미스캐스팅하면 드라마 <해 품은 달>의 한가인이 떠오른다.
스토리덕분에 재미있게 보다가도, 아 이배우였으면 어땟을까, 저 배우였으면 어땟을까 하며 상상의 캐스팅을 마지막편까지 하고있었더라는..
이번 캡틴마블도 왠지 비슷한 느낌의 기운이 온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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