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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자율주행, 상용화 멀었나?자동차 뉴스 (Car issue) 2019. 3. 12. 22:23
자율 주행 자동차의 상용화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가 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험적으로 운행하는 자율 주행 자동차에 의한 사고도 아직 발생하고 있지요. 자율주행 자동차는 어떤 원래를 통해 운행되는 것일까요? 그리고, 문제점들은 과연 무엇이길래 아직 상용화가 되지 않고 있을까요?
무인주행차까지, 5단계의 자율주행차
자율 주행은 0단계부터 5단계까지 있습니다. 단계별 특징을 설명하지면 운전자가 모든 모니터링 조작을 직접하는 0단계, 차선유지장치나 오토크루즈 등 한가지 자동주행기능을 수행하는 특정 기능자동 단계인 1단계, 상황에 맞는 속도조록, 장애물 회피등 두가지 이상의 자동주행 기능을 조화롭게 수행하는 조합 기능 자동단계인 2단계, 특정 교통환경에서 자동차가 모든 기능을 제어하고 운전자는 특수한 경우에만 개입하는 조건부 자율주행인 3단계, 주변 환경에 관계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모든 기능을 제어하고, 모니터하지만 운전자의 존재는 필요한 고도 자율주행의 4단계, 운전자도 사라지고 오직 탑승자만 존재하며 사람이 타지않아도 움직이는 무인 주행차인 완전 자율주행이 5단계 입니다.
현재는 대부분 0~2단계에 머물러 있고,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자율주행 단계가 5단계의 완전 자율주행입니다.
자율주행자동차의 원리는 무엇일까?
자율주행 자동차는 기본적으로 인지, 판단, 제어라는 3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인지단계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가장 핵심 기술이라고 볼 수 있지요. 적절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선 무엇보다 빠르게 주변 상황을 파악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인지단계에서 파악하는 정보는 바로 앞차와의 안전기리가 얼마인가, 현재 주행하는 차선은 어디인가, 지금 달리고 있는 구간이 커브인가 직선인가, 전방에 돌방상황이나 사람은 없는가 등이 있습니다. 인지 단계에서는 현재 상용중인 GPS정보가 아닌 보다 정밀하고 오차가 적은 GPS정보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자동차 첨단 레이져 센서LA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라는 것을 이용해 주변 사물들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첫번째 단계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다음 판단 단계는 인지 단계에서의 정보를 바탕으로 주행 전략을 결정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지 단계과 판단 단계의 기술이 유기적으로 얼마나 조화를 이루느냐에 따라 자율 주행의 완성도가 좌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어단계는 본격적으로 주행을 시작하는데 앞서 엔진 구동 및 주행 방향등을 결정하는 단계입니다. 인지단계가 인간의 눈이나 귀와 같은 감각기관이라고 한다면, 판단 단계는 뇌를 통한 사고과정, 제어 단계는 팔다리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자율 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는 과연 언제쯤?
자율 주행 자동차를 떠올리면 편안해진 삶이 떠오르지만 그에 따른 문제점들의 해결을 하지 않고선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되는 문제점은 바로 안전성입니다. 개발자들은 자율 주행 자동차 덕분에 오히려 안전하게 차를 타고 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자율주행 자동차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여 운행하는 차이기 때문에 만약 인터넷에 보안상 문제점이 발생된다면 엄청난 혼란이 발생할 수 있겠죠. 더욱이 제 3자가 악의적 목적으로 해킹등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의 시스템을 마비시킨다면 이는 테러와 같은 엄청난 문제일 것입니다. 이런 악의적 목적이 아니더라도 자동차 내부적인 결함이나 주변의 환경으로 인해 문제가 야기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현재 시험적으로 운행중인 미국의 테슬라사 자율주행 자동차에도 발생하였습니다. 안정성에대한 이슈가 완전히 바로잡혀지지 않은한 상용화될 수 없습니다. 안정성에대한 결함은 상용화된 후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자율 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는 멀지 않아 보입니다. 누구는 자율 주행 자동차의 장미빛 미래를 그리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밝은 면이 있다면 어두운 면도 존재하는 법, 작은 단점도 꼼꼼히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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