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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네바 모터쇼 현대차의 불참과 기아차의 도약자동차 뉴스 (Car issue) 2019. 3. 16. 11:53
2019 제네바 모터쇼 현대차의 불참과 기아차의 도약
신차가 없어 모터쇼에 불참한 현대차
2019 제네바 모터쇼가 열렸습니다. 기아차와 쌍용차는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며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공격적인 모습으로 유럽공략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현대차의 모습은 볼 수 없었는데요, 현대차가 국제 모터쇼에 참가한 이래로 제네바모터쇼에 불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대차가 불참한 가장 큰 이유는 마땅히 공개할 신차가 없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신형 쏘나타를 공개하지 않겠냐는 일부 시각이 있었지만 결국 이마저도 모터쇼 현장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기아차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 『Imagine by KIA』 세계 최초 공개
한편 기아차는 새로운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비롯해 소울 EW와 니로 페이스리프트등 요즘 대세로 떠오른 친환경차를 대거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출품한 차세대 크로스 오버 EV는 '이메진 바이 기아'(Imagin by KIA)' 로, 앞으로 개발할 전기차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모델입니다. 역동적인 외관과 운전자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실내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단순히 첨단 기술을 탑재하는데 그치지 않은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외관도 새로운 디자인의 엠블럼과 전면 램프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하는 등의 다양한 변화를 줬습니다. 에밀리오 라레라(Emilio Herrera) 기아자동차 유럽권역본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Imagine by KIA’는 기아자동차가 추구하는 전기차 모델의 미래 지향적 가치를 담아낸 신개념 전기차 콘셉트카로, 혁신적인 기술 비전은 물론 인간지향적 디자인 방향성을 담아낸 새로운 도전의 결과물”이라고 밝히며 자신감을 내비췄습니다. 또한 “기아자동차는 감각적 디자인 및 기술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친환경 차량을 꾸준히 선보임으로써 현재는 물론 미래 친환경차 시장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기아 자동차는 '친환경차'를 앞세워 제네바 모터쇼에서 무려 차랑 13대를 전시했습니다. 특히 기아자동차는 '관습에 대한 당당한 도전'을 모토로 삼아 메인 무대라 없는 혁신적인 형태의 부스를 설치하였고, 자동차 전시 외에도 UEFA 유로파 리그 트로피 투어를 진행하는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적극적인 기아차의 행보가 주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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