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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타인은 지옥이다>의 드라마화, 그리고 표절의혹 논란잡다한 리뷰/웹툰 (Web toon) 2019. 2. 19. 23:20
네이버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김용키 작가
무려 임시완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드라마화가 확정된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최근에 완결된 네이버 웹툰이다.
김용키 작가의 첫 연재작이지만, 강렬한 캐릭터와 주인공의 심리묘사로 곧장 누적 조회수 8억뷰, 일요웹툰 1위 기록,
다양한 패러디등,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줄거리;
취업을 위해 서울로 상경한 한 남자가 한 낡은 고시원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주인공이 정착한 고시원에는 수상한 기운을 풍기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이 사람들때문에 주인공은 점점 불안해하며 극도로 예민해져가지만
형편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계속 머무르게 된다.
하지만 고시원 사람들은 예민해진 주인공을 계속 자극하고
주인공은 극도의 스트레스로 정상적인 회사생활을 할 수 없게되며,
급기야 폭력적인 모습까지 나타나게 된다.
주인공의 주변 사람들은 달라진 주인공의 모습에
낮설어하지만,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었고, 주인공은 점점 피폐해져 간다.
(결말)
예민하지만, 그만큼 눈치가 빠른 주인공은 고시원 사람들이 살인자라는 것을 느낌으로 확신하고
신고도 하지못한채(일단 증거가 없다) 극도로 두려워하며 조용히 떠나려 했지만
우연히 만난 군대 동기와 술을 마시고
짐만 챙기려 마지막으로 고시원으로 들어가고만다.
하지만 고시원에 도착하자마자 동기가 잠들어버리고,
그때를 놓치지 않은 고시원놈들은
주인공의 동기를 살해하고 주인공마저 죽이려 했다.
악에 바친 주인공은 우여곡절 끝에 기회를 잡아 모두를 잔인하게 살해하지만,
정신적으로는 그 지옥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처음에는 주인공이 너무 예민한것이 아닌가 하며, 독자들은 반신반의 했지만
주인공의 의심이 결국 맞는것으로 결론이 났다.
의심스러운 놈들이 정말 나쁜놈들이었다는 것이 반전 이었다면 반전;
거의 보스빌런이었던 왕눈이 캐릭터는 스윗함(?)으로 독자들이 사랑을 받기도 했다.
타인은 지옥이다 표절 의혹 논란 ;
웬툰 <타인은 지옥이다>는 2017년 짬툰이라는 웹툰 플렛폼에서 연재됬던 <고시원>(총 72화)이라는 작품과
스토리와 세부 묘사가 비슷하다는 의혹이 일었다. 고시원의 작가는 이 논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자세한 말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읭?)
단순히 표절이라고 하기에는 속 사정이 있는 모양.
하여튼 웹툰의 팬이기도 하고, 드라마도 확정된 만큼 이 표절 의혹 논란이 잘 마무리됬으면 좋겠다.
나의 별점 : ★★
한줄평 : 간만에 만난 심리스릴러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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