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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텔루라이드 국내출시 도데체 언제?자동차 뉴스 (Car issue) 2019. 4. 14. 22:31
텔루라이드 국내출시 늦어지는 이유
텔루라이드는 기아자동차에서 나온 준대형 SUV로 2019년 1월에 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판매되고 있지않았는데 2019년 11월부터 한국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는 소문이 돌고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가 흥행에 성공하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모양이 만들어지자 기아자동차의 속내가 복잡해지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팰리세이드와 동급인 텔루라이드의 한국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도 늘고있는 양산이지만 무턱대고 출시했다가는 오히려 회사가 적자를 볼 수도 있기때문에 기아차의 결정은 쉽지만은 않아보입니다.
텔루라이드의 막대한 물류비용에대한 문제
텔루라이드는 올해 초 기아차가 북미시장에 출시한 SUV모델로 현지에서는 폭팔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지만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전량 생산되기때문에 완성 차량은 물론 각종 AS부품을 선적해 부산항에 도착하기 까지 막대한 물류 시간과 비용이 발생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현대자동차 고위 관계자는 "팰리세이드의 인기만큼 텔루라이드도 국내에 출시했을 경우 상당한 반응과 인기를 이끌어 낼것이라고 예상되지만 문제는 물류비용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조지아 공장에서 전량 생산되는 텔루라이드를 한국으로 선적하기 위해서는 먼저 현대글로비스를 통해 조지아 서배나항으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이어 파마나 운하를 통과해 부산항으로 도착하기까지 한달이라는 기간이 소요됩니다. 이러한 시간과 비용을 국내 판매가격에 적용하게될 경우 경쟁차량인 팰리세이드보다 수백만원더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룹 관계자는 "AS에 투입되는 각종 부품도 이 같은 물류 비용과 시간이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각종 비용부담을 감수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를 어떻게 맞출지 해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에는 아직 텔루라이드의 제원이나 특징들은 공개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텔루라이드는 어떤 차?
텔루라이드는 미국에서 미드사이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동급 사이즈의 모델로는 포드 익스플로러, 쉐보레 트래버스, 혼다 파일럿등이 있고, 특히 현대차인 팰리세이드와 경쟁을 펼치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텔루라이드는 기존 SUV차량 처러머 3열 시트를 배치하고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데 견고한 디자인의 남성적인 분위기와 도심 주행에서 레저까지 적합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입니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차의 SUV 라인업을 완성시키는 모델로서 현재 기아는 미국에서 SUV 라인업으로 쏘울,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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