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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뉴, 코나보다 작고 귀여운 디자인?자동차 뉴스 (Car issue) 2019. 3. 31. 17:59
현대자동차 베뉴 뜻?, 젊은 층을 타겟으로한 현대의 새로운 SUV
현대 자동차가 완전히 새로운 상품성을 갖춘 엔트리 SUV의 차명을 베뉴로 확정하고, 올해 하반기 전 세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베뉴'는 영어로 특별한 일아니 활동을 위한 장소를 의미합니다. 현대 자동차는 베뉴가 엔트리 SUV라는 점을 고려해 특정 지명을 차명으로 사용한 기존 라인업과 차별화했습니다. 참고로 기존 현대자동차의 차명은 코나,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등 미국의 고급 주택지구나 휴양지의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정해왔었습니다.
반면 베뉴는 고객이 인생해서 도달하고 싶은 곳, 이상적인 장소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 개별 고객의 인생의 지향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열린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한것입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엔트리 SUV 주고객층은 자동차를 처음 구매하거나, 20~30대의 젊은층이기 때문에 특정 지역으로 한정하는 대신 희망과 기대를 가질 수 있는 자신만의 특별한 장소라는 뜻이 될 수 있도록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엔트리 SUV고객들이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스마트한 도심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안전 사양, 활동성 높은 공간을 제공할 걱"이라며, "이를 통해 엔트리 SUV시장을 선도하는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베뉴를 4월 17일 미국 국제 오토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할것이라고 밝혔으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생중계해 전 세계 고객들이 안방에서도 베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베뉴의 런칭으로 현대차의 SUV 풀 라인업의 완성
베뉴(Veneue)는 크로스오버 엔트리 SUV차량으로 뉴욕오토쇼에서 완전히 공개가 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및 8인치 내비게이션과 7개의 에어백 등이 들어가 편의사양을 높이는 한편, 1.0리터 가솔린 터보, 1.4리터 가솔린, 1.4리터 디젤 등 3가지의 파워트레인을 각 지역의 시장에 따라 투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뉴의 구체적인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근 현대차가 보여주는 헤드램프와 주간등이 분리된 디자인을 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되면 베뉴에서부터 코나, 투싼, 산타페, 팰리세이드까지 이어지는 SUV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현대차 베뉴, 서브 콤팩드 시장 선도할까?
베뉴의 등장은 다른 경쟁사들에게도 적지 않은 열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폭스바겐이 최근에 공개한 콤팩트 크로스오버 T-ROC는 공식적으로 미국시장을 겨냥하지는 않지만 베뉴 등으로 인해 서브 콤팩트 시장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다면 폭스바겐 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들의 새 모델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베뉴가 소형세단인 엑센트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만약 베뉴가 미국 런칭을 성공한다면 현대 승용차 라인업의 재편도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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